작년 이맘 때 쯤 한번 왔었는데 그땐 너무 스케줄이 빡빡해서 거의 잠만 잤었는데요.
올해는 느긋하게 즐기려고 다이아몬드룸 2박 예약했어요.
 
물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오긴 했었지만,
다행히도 저희 도착하고 나서부터는 비가 거의 오진 않아 나름대로 운치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동해'라서 그런가 같은 하늘도 다르게 보이고, 마음이 평화로운? 기분이 들더라고요.
지난 번엔 너무 정신없어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엔 펜션 주변 돌아다니면서 석양을 찍었어요.
 
작년과 다르게 이번엔 부모님도 같이 갔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 잘 예약했다고 엄청 칭찬하셨어요ㅋㅋㅋㅋ
내년에도 부모님 모시고 다시 오려고요~ 주변에도 적극 홍보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