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으로 회사 직원들과 동해시로 워크샵을 왔습니다.
다들 바다가 아쉬운 사람들이라 최대한 바다가 숙소에서 보이는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사실 사전답사 겸 미리 펜션을 둘러보았고, 사장님께서도 흔쾌히 양해해주셨습니다.)
 
우선, 이 펜션의 특징은 방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 것입니다.
앞에 바다는 대진항이라고 들었는데, 망상해수욕장의 바로 옆에 위치한 바다인 것 같았습니다.
회사 직원들과 앉아서 바다를 보며 술한잔 하면서, 계속 "우와, 우와 너무 멋있다" 했네요.
그리고, 밤샌 후 동해에서의 일출도 보니 뭔가 벅차오르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다들 제대로 힐링했네요.
 
또, 뷰 뿐만 아니라 숙소의 기본적인 컨디션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내부 상태도 깨끗하고 침구들도 깨끗해서 개운하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직원들의 이번 워크샵 행사 만족도가 좋았던 이유가, 숙소가 거의 90%는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ㅎ
 
저흰 회사차원에서 예약하는 거라서 더 고심하고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다들 다녀오시면 후회가 없으리리라 보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인원도 꽤 있는 편이라서 사장님께 이것저것 여쭤봤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