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여고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탁 트인 바다 전경을 보며 바베큐 파티를 너무 즐겁게 했던 기억에
또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친구들의 성화에 번개모임을 연휴 끝자락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비치에서 모였다.
 
 

 

 
 작년에는 유리창에 썬팅이 없었는데 올해는 썬팅이 되어 있어서 일찍 동이 터서 내리쬐는  햇살을 막아주었다.
바베큐사용료 2만원 내면 불판이니, 집게, 숯, 호일등 일체의 필요한 바베큐 준비물이 셋팅 되어 있어서 편하게
준비한 고기며, 해산물을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하고 싶다. 아 맞다. 해비치펜션만의 특별서비스 쌈채소는 무한리필~~~
 바로 아래 밭에서 종류별 (상추, 치커리, 부추, 쪽파, 달래등) 쌈거리를 따다가 새콤달콤하게 겉절이를 해서
 

 
먹었는데, 고기를 맛있게 구워서 인지,  간만에 본 얼굴들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바다가 보이는 펜션이 좋아서인지 술이 술~ 술~ 술~아이구 너무 마셨네요.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을 마주쳤을때 그 아름다운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주고픈 그 마음으로 해비치펜션을 소개하고 싶네요.
친구들아 !! 행복한 시간 만큼 네년에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