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하고 검색을 하다보니 동해에 있는 숙박업소들은
사진으로 봐도 좀 깔끔해보이는 곳이 없어서 난감해하고 있던 중 해비치 펜션을 발견했습니다~
누워도 바다가 보인다는 문구에 끌려서 들어오게 되었고
사진이랑 후기가 너무 좋아서 홧김에 루비룸으로 예약 해버렸습니다.
 
결론적으로, 광고대로(?) 바다도 바로 보이고 그리고 망상해수욕장도 가까웠고(차타고 5분 정도?)
역시 사진대로 깔끔한 분위기여서 집으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애를 키우다보니 한 깔끔하는 성격으로 바뀌었는데
여기는 흠 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휴가 때 깨끗하고 조용한 곳 찾으시는 분들은 여기 꼭 가셨으면 좋겠어요~
전 다른 후기에 있는 장관이라던 일출은 자느라 못봤지만,
10월 추석 연휴 때 식구들이랑 또 갈 때는 꼭 보려구요~
 
 
마지막으로 간만에 쉬다가 일하러 가니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후기 남겨 죄송해요...ㅠㅠㅠ
키 반납할 때 후기 꼭 남기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늦었지만 저 약속 지켰답니다!
(사실 5분도 안걸리는건데 홈페이지 들어오기까지가 쉽진 않더라구용^^;;)

사장님! 추석 휴가 때 예약하고 한번 전화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