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_^
퇴근하고 입실예정이라 조금 늦은 시간이였고
네비 검색해서 가는데도 길을 잘몰라서 전화드렸더니 직접 마중도 나와주셨어요ㅠ_ㅠ;
 
동해는 주중에도 펜션 가격이 조금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놀다가 왔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아직 입소문도 덜하고 후기도 많이 없었지만
정말 깨끗하고 바다 전경도 보이고 사장님도 너무친절하시고 만족스러웠어요!~
 
늦게 입실한것도 있었고 비가 오는 날이라 바베큐는 아쉽게 못했지만
친구 생일이라 음식 만드는데 조미료도 챙겨서 주시고 ㅎㅎㅎㅎ; 과일도 서비스로 주시고 ㅎㅎ
덕분에 요리도 성공적(?) 마무리 했어요 ㅎㅎㅎ

 

 
그릇과 냄비도 깨끗하고 아기자기하고 식기도 불편한거 없이 다 있었어요~
만약에 없었어도 사장님 댁에 연락하면 챙겨서 주실꺼같은..ㅎㅎㅎㅎ
 
 
 

 
크리스탈방에서 전면이 통유리라 바다가 아주 그냥 굿굿~
전날에는 저녁이라 밤바다 구경하느라 사진이 없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뷰가 장난이 아니였어요 ㅎ!
 
 원래는 루비방 예약했었는데 크리스탈방이 조금더 크고 테라스가 넓다고 옮겨주셨어요 ㅎㅎ
근데 루비방도 2명이 숙박하신다면 작다는 느낌보다는 아늑하단 느낌이 강했어요~
루비방도 전면이 유리고 2층이라 바다가 조금더 잘보이는 느낌도 있었고 저는 다음번에는 루비로 숙박해보고 싶었어요^_^!
 
 

 
밖에 테라스에서 차한잔 하고 싶었지만 ; 비가 오는 바람에 아쉽게도 방안에서 눈으로만 담았어요 ㅋㅋㅋㅋ
 
 

 
요건 아침에 눈뜨자마자 보이던 바다!!!
침대에서도 바다가 보여요ㅠ_ㅠ 뷰가 정말정말 끝내줘요..!!
 
음 단점이 있다면 통유리라 밖에서도 안이 보인다는게 불편할꺼 같았어요 ㅎㅎ
저희는 숙박하시는 분이 많이 없어서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까 밖에서 다 보이더라구요 ;;;ㅎ
안에서는 보이고 밖에서는 안보이는 유리였어도 좋았을꺼 같지만..ㅠ_ㅠ 풍경을 위해서 통유리로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_^
물론 블라인드가 있어서 불편하실꺼 같으면 블라인드 치고 하면 될꺼 같아요~
 
바다 사진찍느라 펜션 내부사진이 많이 없지만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그대로 였고
보일러도 거실이랑 침실 각각 있어서 따뜻하게 잘잤어요 ㅎㅎ
침실에는 옷장도 있었고 여분의 베게랑 이불도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사장님이 일출보러 놀러오라고 하셨는데
정말 일출보러 또 놀러가고 싶은 펜션입니다ㅎ